배경 및 목적: 최근 의사소통권리 보장을 요구하는 AAC 사용자 행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추어, 본 연구에서는 AAC에 의존하여 적극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내고 있는 성인들을 대상으로 AAC 사용에 따른 실제적인 경험을 알아보고자 하였습니다.
방법: 본 연구는 질적연구로 진행되었습니다. 연구 참여자는 6 개월 이상 AAC를 사용하여자신의 의사소통 요구를 적절히 충족하면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뇌성마비 성인10 명이었습니다. 이들을 대상으로 반구조화된 질문을 이용하여 일대일 심층 면담을 진행하였습니다. 면담 종료 후 대화내용을 모두 전사하여 의미 진술에 따라 부호화하고 주제적으로 분류하였습니다.
결과: 참여자들의 AAC 사용에 대한 경험은 4 개의 주제(삶의 질 향상, 의사소통 장벽, AAC 교육, 사회적 인식 및 지원)와 10 개의 하위주제로 요약되었습니다.
논의 및 결론: AAC를 통한 의사소통이 뇌성마비 성인의 사회적 참여와 삶의 만족도를크게 개선시키고 있으나 이들 AAC 사용자에 대한 제도적 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성인 AAC 사용자의 실제 경험담을 통해 AAC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들을 제시했다는 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습니다.
배경 및 목적: 본 연구는 서울 소재 A 특수학교 장애학생들에게 AAC를 활용한 일상경험 말하기 프로그램을 실시한 것으로 가정과 연계한 중재가 발달장애 학생의 의사소통능력 향상에 미친 교육적 효과를 밝히고자 하였습니다. 본 연구의 목적은 AAC를 활용한 일상경험 말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정확한 단어 사용과 사용 단어의 향상 여부, 문장으로 말하기에서 보인 변화를 알아보고자 한 것입니다.
방법: 서울시에 소재한 A특수학교 초등학생 중 가정연계지도가 가능한 초등학교 1 학년 학생 2 명과 6 학년 학생 2 명이 참여하였으며 전공과 1 학년 학생이 향후 확장을 위한 사례로 제시되었습니다. 중재는 연구자가 아동별 일상경험을 분석하여 학생별 수준에 적절한 의사소통책을 제작한 후 학교 일과를 이용하여 주 1 회 AAC를 활용한 일상경험 말하기를 교수하는 것이고, 관련 내용은 가정에도 공유되어 학교와 가정에서 일관된 주제로 AAC를 활용한 지도가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결과: 연구 참여자인 초등학교 학생들의 의사소통 시도, 발화, AAC 활용 능력 등다양한 방면에서 발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논의 및 결론: 가정과의 연계지도가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와 학생들의 기타 영역에 긍정적인 발전이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단일 학급이나 특정 연령의 학생이 아닌 학교 차원의 프로그램으로써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연령과 수준의 학생에게 AAC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연구의 필요성과 몇 가지 제언을 제공하였습니다.
최근 자폐성장애 아동들의 사회성 및 의사소통영역에서의 일탈적인 발달과 행동문제들은 환경의 적응에 어려움을 초래하여 장애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자폐성 아동들의 언어적 특성은 의사소통 수단으로 언어를 자발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사용하는 경우에도 말의 길이가 짧고 제한된 단어수로 의사소통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 연구는 이러한 언어 특성을 보이는 자폐성 아동들에게 PECS를 적용한 의사소통중재를 통하여 자발어 수행율의 증가와 평균발화길이의 증가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연구방법으로 세 명의 자폐성 아동들에게 대상자간 중다기초선 설계와 AB설계를 적용하였습니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PECS중재가 자폐성 아동의 자발어 수행율을 증가시켰습니다. 아동은 환경을 기능적으로 조작하여 원하는 사물을 얻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PECS중재는 자발적 의사표현을 유도하여 전통적인 구어습득 훈련보다 자폐성 아동들의 언어습득에 더 적절하다는 것입니다.
둘째, PECS중재가 자폐성 아동의 평균발화길이를 증가시켰습니다. 세 아동 모두에게서 평균발화길이가 안정적인 증가추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중재동안 아동들의 자발어 및 모방어의 사용빈도가 증가하였음을 말해줍니다.
최근 자폐성장애 아동들의 사회성 및 의사소통영역에서의 일탈적인 발달과 행동문제들은 환경의 적응에 어려움을 초래하여 장애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자폐성 아동들의 언어적 특성은 의사소통 수단으로 언어를 자발적으로 사용하지 못하고 사용하는 경우에도 말의 길이가 짧고 제한된 단어수로 의사소통을 한다는 것입니다. 이 연구는 이러한 언어 특성을 보이는 자폐성 아동들에게 PECS를 적용한 의사소통중재를 통하여 자발어 수행율의 증가와 평균발화길이의 증가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한 연구방법으로 세 명의 자폐성 아동들에게 대상자간 중다기초선 설계와 AB설계를 적용하였습니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PECS중재가 자폐성 아동의 자발어 수행율을 증가시켰습니다. 아동은 환경을 기능적으로 조작하여 원하는 사물을 얻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PECS중재는 자발적 의사표현을 유도하여 전통적인 구어습득 훈련보다 자폐성 아동들의 언어습득에 더 적절하다는 것입니다.
둘째, PECS중재가 자폐성 아동의 평균발화길이를 증가시켰습니다. 세 아동 모두에게서 평균발화길이가 안정적인 증가추세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중재동안 아동들의 자발어 및 모방어의 사용빈도가 증가하였음을 말해줍니다.
배경 및 목적: 복합 의사소통장애 아동의 필요와 요구에 맞는 AAC 체계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전반적인 평가과정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본 연구에서는 뇌병변 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반적인 AAC 평가과정과 AAC 적용 이후의 의사소통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습니다.
방법: 언어재활 환경에서 AAC 적용을 위해 실시하는 언어 및 의사소통 평가, 대체접근 평가, 다양한 양식 평가, AAC 설명, 상징평가, 및 도구의 시범 적용의 전반적인 AAC 평가과정을 설명하였고, 뇌병변 유아의 평가 결과 및 AAC 적용 이후의 아동의 반응을 제시하였습니다.
결과: 본 사례의 유아는 AAC 평가과정을 통해 적절한 AAC 체계가 적용되었고 이후 놀이상황에서 자발적인 선택하기와 의사소통 시도가 증가하였습니다.
논의 및 결론: 대상자에게 맞는 AAC 체계 적용을 위해서는 전반적인 AAC 평가과정이 필요하며, 이를 통해 복합 의사소통 요구가 있는 아동의 의사소통적 상호작용 능력을 촉진할 수 있었습니다.